[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는 4월 16일 가리산 레포츠파크에서 민관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주관으로 실시 한 이번 훈련은 주요 레포츠 시설의 이용 급증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한 훈련으로 홍천소방서 구조대원을 포함한 25명의 대원들과 레포츠파크 직원들의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현장 활동대원들의 짚라인 사고 대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짚라인 사고(중간멈춤) 발생 시 대비 인명구조 훈련 ▲업체 보유장비 활용 구조방법 및 대응매뉴얼 훈련 ▲구조대 구조장비 활용 구조기법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허병열 대응총괄과장은 “봄철 많은 이용객이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레포츠 시설 안전사고 발생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그에 맞는 선제적 훈련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천소방서는 지역 내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기적인 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그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훈련을 통해 소방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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