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노조는 지난 일주일간 조합원 대상 의견 청취를 통해 선거사무관련 불편 사항을 접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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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청 공무원노조가 17일 원주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사무관련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시 노조 제공 |
시 노조는 조합원 요구사항을 선관위에 전달했다.
선관위는 검토 뒤 문서로 답변할 예정이다.
하승균 원주선관위 사무국장은 “원주시 공무원들이 선거사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신 것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대화를 통해 선거사무 관련 요구를 충분히 듣고 조율하는 시간이었고 지역 선관위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부터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문성호 시 노조 사무국장은 “시 노조와 원주선관위는 상호 배려 및 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서로 윈윈하는 공조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사무에 참여한 종사자들이 보다 좋은 여건에서 일하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원주=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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