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기업승계를 준비하고 있는 차세대 CEO를 대상으로 '2025년 CEO 스쿨 심화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 CEO 스쿨 심화 과정 교육생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차세대 CEO 스쿨 심화 과정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기업승계를 위한 차세대 CEO의 경영 능력 함양 및 교육생 간의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2009년부터 총 20기수, 47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21기 과정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정규 과정 및 국내·외 워크숍 등으로 12주간 진행되며, 주요 과정으로는 ▲기업승계 세무·법무이해 ▲차세대 CEO의 리더십 ▲경제 트렌드 분석 ▲지식재산권 활용방안 ▲성공 기업승계 종합점검 ▲기업승계 우수사례 현장답사(해외)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차세대 CEO 스쿨은 입문 과정(3일), 심화 과정(12주), 성장 과정(분기별 1회)으로 구성돼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교육지원실로 하면 된다.
이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경영환경이지만 이번 과정을 통해 차세대 CEO로서 중소기업 경영에 대한 폭넓은 통찰과 확고한 철학을 정립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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