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지난 17일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2010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 인증을 받은 국내 최다 식물종을 보유한 수목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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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충청남도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에서 동서식품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중이다. 동서식품 제공 |
이번 봉사활동은 식목일이 있는 4월을 맞아 생물다양성 보전 및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획됐다.
동서식품 임직원들은 수목원 관계자로부터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수목원으로 나가 직접 무궁화의 묵은 가지를 정리하고 동백나무를 식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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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남구 동서식품 과장은 “무궁화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가지를 정리하고 동백나무를 심으면서 환경보전과 생물다양성을 직접 실천해본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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