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장은 18일 철도 공사 주요 현장 3곳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은 안양여고 사거리(월곶~판교 복선전철 6공구), 비산사거리(월곶~판교 복선전철 6공구), 벌말오거리(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1공구) 에서 이뤄졌으며 시공사 관계자들이 공사 현황을 설명하고, 지하 굴착 구간 및 위험 요소를 직접 살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향후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 점검으로 마련됐다.
박 의장은 “근로자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타까운 사고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현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점검에는 박 의장을 비롯해 윤해동, 이동훈, 정완기, 허원구, 김도현, 최병일, 강익수, 음경택, 김보영, 장경술, 조지영 의원과 최대호 시장, 시 관계자, 지역구 국회의원 및 도의원,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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