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 중심의 정책 실행력 제고를 위한 교육과정 반영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교육청은 교육전문직원의 경력 단계별 맞춤형 역량개발을 위해 ‘장학사·교육연구사 정책 아카데미 과정’을 신설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과정은 교육전문직원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기획력 향상 등 연차별, 직급별 핵심역량을 고려해 구성했다.
특히 신임 장학사(1~2년) 과정과 중견 장학사(3년 이상) 과정으로 구분하고, 실행학습, 토의토론, 모의 연극 등 학습자 참여 중심으로 운영한다.
아카데미 주요 내용은 ▲정책 기획의 이론과 실제 ▲기록 관리의 중요성 ▲교육행정 역량 키우기 ▲교육전문직원 성장 일기 ▲참여하는 연수 나눔 등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18일 남부청사에서 ‘2025년 장학사교육연구사 정책 아카데미’에 참가한 100여 명의 신임 교육전문직원들은 예산, 민원 대응, 디지털 기반, 언론 홍보 등 실무 주제를 학습해, 현장 중심의 실천 역량을 키웠다.
오찬숙 디지털인재국장은 “교육전문직원 간의 네트워킹을 통한 소통과 협업은 향후 정책 기획과 학교 현장 지원 과정에서의 업무추진을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끄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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