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과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경북 고령군 대표 특산물 우곡 수박이 지난 19일 첫 출하됐다.
우곡면 봉산리 박찬종 씨는 지난 12월 초 정식 후 겨우내 비닐하우스에서 정성껏 키운 수박을 처음 수확해 개인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배송할 예정이다.
각 농가 또한 출하를 시작하고 5월 7일부터 5월 17일까지 우곡그린영농조합법인 집하장에서 직판장을 운영한다.
올해 우곡면 수박 총재배 면적은 94㏊로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5월 말까지 출하된다
이남철 군수는 "우곡 수박은 청정 지역의 옥토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며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재배하고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우곡수박을 공급하기 위해 품질관리에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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