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지난 2024년 12월 5일, 홍천군 홍천읍 결운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홍천군민을 위해 윤성일 원장(윤성일 정형외과의원)과 홍천소방서 홍천읍남성의용소방대(대장 신상욱)가 각각 500만원, 300만원을 강원119행복기금에 지정 기탁했다고 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가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강원소방공무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된 5,000만원의 119행복기금과 함께 강원소방본부 강원119행복하우스 신축 지원사업비로 사용되어 홍천군 결운리 화재 피해주택 신축에 쓰일 예정이다.
성금 수혜자인 안모(79)씨는 “화재 후 막막했던 일상에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며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성일 원장과 신상욱 의용소방대장은 “이번 기부가 화재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숙자 서장은 “이번 기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과 행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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