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슬랑오르주 [사진=NNA]
일본의 종합상사 마루베니(丸紅)가 싱가포르 사업회사를 통해 운영하고 있는 캐나다의 대형 커피 체인 ‘팀홀튼’의 팀홀튼 말레이시아는 말레이시아 내 영업중인 6개 매장 전부가 말레이시아이슬람개발국(JAKIM)으로부터 이슬람교 계율에 따른 것을 나타내는 ’할랄’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오픈을 예정하고 있는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상업시설 ‘선웨이 푸트라 몰’의 매장과 슬랑오르주의 상업시설 ‘이온몰 샤알람’ 매장에 대해서도 오픈 후 할랄 인증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마루베니는 2023년 2월 싱가포르에서 투자와 기업 인수합병(M&A)을 하고 있는 자회사 마루베니 그로스 캐피탈 아시아를 통해 캐나다의 외식기업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과 동남아시아 3개국(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팀홀튼 점포개발 및 운영에 관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사업전개를 위해 마루베니 그로스 캐피탈 아시아의 자회사로 싱가포르에 MGCA 카페를 설립했다.
MGCA 카페는 지난해 8월 말레이시아의 행정수도 푸트라자야의 상업시설 ‘IOI 시티몰’에 말레이시아 1호점을 오픈했다.
싱가포르에서는 현재 13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아주경제=오오타니 사토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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