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지회장 유종우)는 지난 23일 원주시장 집무실에서 472개 경로당 19,000여 명의 회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모금액 1,762만 9,000원을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는 25개 읍면동 분회와 472개소의 경로당 회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으로, 이번 산불로 일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경로당 회원들이 정성으로 소액을 기부해 성금액을 마련했다.
성금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종우 지회장은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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