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와 공동으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ANDONG' 행사 기간 동안 도내 대학생들을 위한 해외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 취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반영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설명회는 행사 이틀째인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글로벌 취업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해외 취업을 위한 1:1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세계한인무역협회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청년들에게 수습연수비, 장기체류보험, 비자 발급비, 온라인 사전 교육 등을 지원한다.
안동시는 도내 대학들과 협력하여 이번 설명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청년들의 해외 취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해외 취업설명회를 통해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해외 취업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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