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29.8% 증가한 수준이다.
1분기 매출액은 9057억원으로 5.2% 감소했고, 순이익은 542억원으로 77.8%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6.0%로 집계됐다.
HDC현산이 서울 노원구에 조성하는 ‘서울원’ 사업 진행에 따른 매출 증가와 수원아이파크시티 10단지 준공 등 자체 주택사업 부문에서의 이익이 늘어난 점이 전체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HDC현산은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 속에서도 건설 시스템 혁신과 기술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이뤄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HDC현산은 올해 자체 주택사업부문 비중 증가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도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은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도 추진 중인 만큼 중장기적인 실적 상승세도 기대된다”며 “현금성 자산 확대와 함께 안정적인 부채비율 관리 등 재무건전성 지표들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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