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23일 반려동물환경운동협회와 청소년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및 생명존중 가치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반려인구 증가와 사회적 인식 변화에 대응, 청소년이 책임감 있는 반려문화와 생명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인식 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챌린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기로 했다.
양경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이라는 매개를 통해 청소년이 생명존중과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배우는 매우 가치 있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회와 힘을 모아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정서 발달을 함께 도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성남=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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