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소비지원금은 기존 소비지원금은 지역화폐 결제 시 제공하는 적립금 비율을 20%에서 30%로 높이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1인당 지원금 한도는 6만원이다.
지급된 적립금은 지정된 가맹점에서 지급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이 지나면 자동으로 소멸한다.
지원금은 지급은 예산 소진 시 종료되며, 충전금을 제외한 농민기본수당 등 정책수당은 소비지원금 혜택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지역화폐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화폐를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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