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5일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과 관련,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고자 노력한 결실"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이 시장은 "최근 진행된 ‘2025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정치문화혁신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공행정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지방의원 등 지역 리더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 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구축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목 받았다.
지난 2023년 전국 최초 협업 표준화 모델로 도입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민생안전도시’라는 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한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이 시장은 민·관·경 연대와 협력으로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된 이 모델로 실질적인 범죄율을 감소시키는 등 가시적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이 시장은 관련 조례 개정과 같은 실질적 제도 개선도 함께 진행하며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들은 출범 이후 경기 남부권 전 지역으로 확산되며, 지방정부 협업과 혁신을 촉진하는 기폭제가 됐다눈 후문이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민·관·경·소방·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민생 안전 전 분야에 걸쳐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안산=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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