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삼척시장,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 外아주경제 기사제공: 2025-04-28 10:23:17

삼척시는 저출산, 고령화 및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 보건복지 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아우르는 협력의 하나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 기본 메시지는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로,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삼척시는 저출산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임신, 출산, 양육 등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교육 혁신을 통해 청년층의 역량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또,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함께 관광 및 스포츠 마케팅을 연계한 생활 인구 확대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청년층의 이주를 유도하고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수 시장은 “인구 감소는 지역의 현재와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며, “다양한 인구 시책과 함께 생활 인구 데이터를 활용하여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삼척경찰서 김상득 서장과 최명서 영월군수를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지목하며, 이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또, 삼척시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주민들이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는 실제 정책과 제도의 실효성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예를 들어, 다양한 출산 및 육아 지원 프로그램과 청년 정착 지원 정책을 통해 앞으로의 인구 문제 해결에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삼척시는 인구가 6만 5834명에 이르는 가운데,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는 공통적인 현상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안에서의 지속적인 대화와 정책 개발이 필요하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요구된다.
특히,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지역 내 주민들이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여 인구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와 더불어, 박상수 삼척시장은 지난 25일 삼척 블루파워를 방문하여 주요시설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 기업과의 소통을 증진하고, 안전 및 환경 관리 체계에 대한 점검을 목적으로 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발전소의 운영 상황과 안전, 환경 관리 체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으며, 주요시설에 대한 직접 점검도 실시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삼척 블루파워 관계자들이 평소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직접 전달했다.
 
박 시장은 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향후 지역기업과의 협력이 더욱 긴밀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지역의 기업과 소통을 확대하여 지역 경제 발전 및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지역 상생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삼척시가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의지를 실천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박 시장은 삼척 블루파워 방문을 계기로 지역 기업들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의 발전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어 나갈 방침이다.
 
동해시가 최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세계 예방접종 주간 기념 국제 심포지엄’에서 국가 예방접종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8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동해시가 영유아,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로, 특히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접종률이 전국 평균을 초과한 점이 크게 평가받았다.
 
심재희 행정복지국장(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헌신적인 의료진과 보건소 직원들, 그리고 예방접종에 적극 협조해 준 시민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도적인 보건 정책으로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해시는 예방접종 사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품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표창을 통해 동해시는 예방접종을 통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받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을 소중히 여기는 보건 정책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해군 1함대 사령부(이하 ‘1함대’)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10시부터 16시까지 강원 동해시 송정동 소재 1함대 군항(송정동 치안센터 앞)에서 ‘부대 개방 행사와 호국 문예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부대 개방 행사에서는 구축함 광개토대왕함(DDH)과 호위함 강원함(FFG)을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특수전(UDT/SEAL) 장비와 소형 전술 차량, 드론 등 다양한 군사 장비도 전시된다.
이 외에도 해군 군복 착용 체험이 가능하여 어린이들을 비롯한 모든 방문객이 해군의 임무에 대해 이해할 기회가 제공된다.
 
또,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아트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강원동부보훈지청도 함께 참여하여 보훈 퀴즈, 퍼즐, 다트 던지기 체험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군 군악대의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0분에 각각 진행되며, 동해문화원에서 동요 콘서트도 마련된다.
 
행사장은 해군과 해병대 인재 획득을 위한 홍보 부스도 설치되어 있어, 해군과 해병대에 관심 있는 이들은 자유롭게 문의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홍보 기념품도 나누어줄 예정이다.
 
또, 행사와 함께 ‘호국 문예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호국 문예제는 어린이들의 해양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그림(화법 자유)과 동시(운문)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주제는 “동해를 수호하는 해군 1함대”이다.
참가자는 개인 작품 활동을 위해 돗자리, 휴대용 테이블, 필기구, 물감 및 크레파스 등을 지참해야 한다.
사전 접수는 5월 2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 당일에도 현장 운영 부스에서 접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사장 입장은 16시까지 가능하며, 신분증을 소지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는 신분증 없이도 입장 가능하지만, 신분증이 없는 성인 및 외국인은 출입을 제한받는다.
 
이번 행사는 해군과 지역 사회의 소통을 확대하고, 어린이들에게 해군의 역할과 임무를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시에 위치한 ‘아이앤 맘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오는 5월 1일부터 강원 영동권 최초의 ‘달빛어린이병원’으로서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도지사가 지정하는 야간 및 휴일 소아 경증 환자 진료가 가능한 병원이다.
 
강릉시에서 최초로 공식 지정된 아이앤 맘 소아청소년과는 지방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 병원은 주말과 공휴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진료를 제공하며, 향후 추가로 소아 전문의를 확보하고 행정적 지원을 통해 평일 심야 시간인 오후 11시까지의 진료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은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와 응급실의 소아 경증 환자 과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엄영숙 질병 예방 과장은 "열악한 지방 의료환경 속에서도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라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강릉과 인구 소멸 위기 대응 선도 도시 강릉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아이앤 맘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이번 개원으로 지역 내 소아 진료 체계 강화에 기여하며, 부모들에게는 어린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더 많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경제=강원=이동원 기자 lay1323@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