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지난 28일 ‘2025 청년예술인지원 선정예술인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본 워크숍은 2025년도 청년예술인지원 사업에 선정된 도내 청년예술인 30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ESG 교육, 지원금 운용지침 안내, 공동프로젝트 「색칠(色Chill) 프로젝트(가제)」 의견 수렴 및 참여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ESG경영 실천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
강원문화재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예술인들이 지원금 집행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고, 공동창작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청년예술인의 창의적 실험을 지원하는 공동프로젝트에 대한 사전 안내와 자유로운 의견 교류를 통해 2026년 연계사업 추진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했다.
2025년도 청년예술인지원 사업은 강원도 내 거주하는 45세 이하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문학, 시각, 공연(연극·음악·무용·전통) 등 6개 분야에서 창작탐구 및 작품발표 유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본 사업은 지역 예술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동시대 청년예술인의 실험적 창작 및 교류 협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한 참여 예술인은 “운용지침에 대해 꼼꼼히 설명해 주신 것이 좋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은 청년예술인이 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출발점이자, 예술적 협업과 소통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예술인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며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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