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천군]
수상종목의 중심지 강원 화천군은 오는 5월 1일 화천군 북한강 조정경기장에서 국내 조정 최강자를 가리는 제19회 화천평화배 전국 조정대회를 개최한다.
29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화천군과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화천군 체육회가 주관한다.
대회는 5월 4일까지 이어지며 남녀 중등부, 남녀 고등부, 여자 대학부, 남녀 일반부에서 모두 66개팀, 41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대회가 임박함에 따라 출전 선수단들도 속속 화천에 캠프를 차리고 일전을 준비 중이다.
선수단 방문에 지역경제도 특수를 누리고 있다.
화천을 찾는 선수단들도 잘 갖춰진 훈련시설과 시내가 근접해 만족도가 높다.
화천군은 매년 대회 개최와 함께 연중 전지훈련단 유치에 나서는 등 수상 종목 특화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6월에는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사계절 화천을 찾는 훈련단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기여도를 높이고, 수상종목의 중심지라는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아주경제=화천=박종석 기자 jspark0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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