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가 관내 대학들과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안성시는 29일 시청에서 관내 5개 대학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ISE 사업은 대학이 지역혁신 거점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 사회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는 한경국립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두원공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가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시와 대학들은 ▲지역 수요 기반 교육과정 및 청년 인재양성 프로그램 공동 운영 ▲산학협력, 현장실습, 창업 지원 등을 통한 지역 연계형 인재 성장 모델 구축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실천과제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협약은 안성시와 대학이 힘을 모아 지역혁신과 대학 발전, 청년 정착을 함께 이루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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