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30분 전까지 수령 가능
“면세점 애플리케이션(앱) 설치하고 편리하게 쇼핑하세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온라인 면세 쇼핑 등이 가능한 ‘인천공항 면세점 앱’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공항 면세점 앱은 인천공항 입점 면세점(신라, 신세계, 현대, 경복궁)의 다양한 상품정보 등을 하나의 온라인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이 앱에서는 상품검색 및 구매, 할인 프로모션 등 면세쇼핑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인천공항 면세점 내 다양한 상품 및 할인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항공기 출발 30분 전까지 온라인으로 쇼핑 후 인천공항 내 매장에서 해당 상품을 바로 수령할 수 있어 면세점 이용객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앱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인천공항 입점 면세점과 인천공항 자체 멤버십 할인혜택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천공항 면세점’으로 검색 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일반구역 3층 중앙에 설치된 ‘디지털 디스플레이스 쇼케이스’를 방문하면 신규 앱에서 이용 가능한 스마트 면세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앱 출시 및 5월 황금연휴기간에 맞춰 이날부터 내달 28일까지 인천공항 이용객에게 다양한 면세점 할인혜택과 경품을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는 △신규 앱 가입자 대상 할인쿠폰(최대 30달러) 제공 △앱을 통한 구매 인증 시 경품(5만원 상당 여행용 샤워헤드 등) 추첨 △인천공항 내 은행(국민, 우리, 하나)에서 100만원 이상 환전 시 30% 할인쿠폰(최대 10달러) 제공 등이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 면세점 앱을 통해 여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면세쇼핑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