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가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음 달 15일 새 통합 청사에서 ‘대입 심화 전략 교육 특강’을 연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날 특강에선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사가 최신 대입 트렌드와 전형별 성공 전략, 학생부 교과·종합 전형 대비, 실전 면접 준비 등을 100분간 알려 준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구는 다음 달 12일까지 구 누리집을 통해 특강을 들을 학생과 학부모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 교육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구는 민선 8기 들어 ‘문화 교육 도시’를 표방하며 교육 경비 보조금을 40억원에서 80억원으로 2배 늘렸다.
지난해엔 문화교육국을 신설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구에선 전국 일반 고등학교 학생으로는 유일하게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가 나왔다.
구 통합 청사는 지상 18층에 연면적 3만7685㎡ 규모로,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3번 출구와 연결돼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이번 강의가 성공적인 대입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명품 교육 도시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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