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5월을 맞아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아우르는 테마 행사 '액티브라이프 페어(Active Life Fair)'를 진행한다.
최근 드러나지 기온이 20도 안팎을 웃돌며 야외 활동을 즐기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점에 맞춰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롯데백화점부산본점의 지난해 골프, 스포츠, 아웃도어 상품군의 매출을 분석해 본 결과 겨울을 제외하고 4월부터 6월까지의 매출비중이 1년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아웃도어, 골프, 애슬레저 브랜드가 참여하는 '액티브 라이프 페어'는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총 11일간 할인 프로모션과 현장 체험 이벤트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구성했다.
먼저 가격 할인과 특가, 한정상품 등을 기획해 가격 메리트를 높였다.
대표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20% 가격 할인을 진행하며, 5월11일까지 '언더아머'와 '만다리나덕'에서는 각 20%, 1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한다.
또 특가 상품을 준비해 고객을 맞이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크레페 슬라이드 3만 4500원(10개 한정), '디스커버리' 고프코어 하이킹화 7만 4500원(20개 한정), '헌터' 레인코트 17만 9400원(30개 한정) 등이 대표 기획 상품이다.
더불어 롯데백화점 APP을 통해서는 선착순으로 10% 금액할인권도 제공해 가격 혜택을 최대로 높인다.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대폭 강화했다.
우선 각 브랜드 본매장에서는 구매 금액대별 감사품을 증정한다.
'디스커버리'와 '피엘라벤'에서 30만원 이상 구매 시 '미니크로스백'과 '반다나'를 증정하고 '아크테릭스'는 50만원 이상 구매 시 '키링'을 증정한다.
또 '말본 골프'에서는 60만원 이상 구매 시 '볼마커 세트'를, '크랙앤칼 골프'에서는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보스턴 백'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행사 첫 주말인 5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스포츠, 아웃도어 상품군에서 20만원 이상, 골프 상품군에서는 6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10% 상당의 롯데상품권 증정 사은행사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색다른 팝업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먼저 5층에서는 접이식(폴딩) 자전거로 큰 인기를 받고 있는 '브롬톤 런던(Bromton London)'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미니벨로' 등 브롬톤의 자전거뿐만 아니라 영국 감성을 담은 의류와 액세서리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지하 1층 데웨이브 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의 프리미엄 컬렉션 '1TRL' 제품 중 야외 활동 중 방수 기능에 최적화된 '하이드로(Hydro)' 라인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5층 브롬톤 런던 팝업 매장에서는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하루 10명이 참여하는 '폴딩 자전거 접기 대회'를 진행하고 최단 시간에 접은 고객에게는 최대 30만 멤버십 포인트 적립해준다.
5층 에스컬레이터 옆 유휴공간에서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육상 전문 트레이너를 초청해 하루 50명을 대상으로 족형 측정, 자세 코칭 등 러닝의 기본지식을 전수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점 행사장에서는 최대 60%까지 할인된 상품을 판매한다.
5월 2일부터 8일까지 'K2그룹', 'MU스포츠', '젝시오' 등이 참여해 스포츠, 골프 상품군의 다양한 패션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상헌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남성스포츠팀장은 "부산 지역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올해 처음으로 액티브 라이프 페어를 기획했다" 며 "가격 할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프로모션을 준비했으니 많은 고객이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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