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추천포상은 평소 잘 드러나지 않지만 우리 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사람들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면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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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추천포상 포스터. 삼척시 제공 |
△기부나 봉사처럼 나눔을 실천해 온 사람 △인명 구조나 환경 보호 등 생명과 안전을 지킨 사람 △역경을 극복하거나 사회 통합, 국제 구호 활동 등을 통해 희망을 전한 사람이 해당된다.
이런 분들이 주변에 있다면 국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단 본인은 스스로를 추천할 수 없다.
추천은 연중 가능하지만 2025년 국민추천포상은 6월30일까지 접수된 건만 심사 대상이 된다.
접수는 상훈포털 이메일, 우편이나 행정안전부 직접 방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추천이 접수되면 문자로 안내한다.
정부는 접수된 추천 내용을 바탕으로 공적을 확인하고 심사를 거쳐 12월에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공식 포상과 함께 미담을 널리 알려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변 이웃, 친척, 선생님, 자원봉사자 중 누군가 떠오른다면 지금 바로 추천해보자"며 "한 사람의 따뜻한 실천이 모두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척=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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