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업사회공헌 담당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진행된 간담회는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추진하는 기업 간 정보 교류 및 업무 협력 강화를 통해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모금 및 배분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업 연계 사회공헌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기업사회공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향후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소영 나눔연구소 박사가 초청돼 '돼기업 사회공헌 트렌드와 광주지역 기업의 실천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ESG시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와 기업'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는 최근 기업 사회공헌의 변화 양상과 ESG 관점에서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들이 제시됐으며, 기업사회공헌 담당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박흥철 광주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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