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 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는 4월 30일 홍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 내 유치원생들로 구성된 119청소년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강룡사유치원, 마야유치원, 홍천유치원, 희망어린이집 총 4개 유치원에서 119명의 단원이 참가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단원 선서 ▲임명장 수여 ▲단체 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단원들에게 소방안전에 대한 책임감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한편, 실질적인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안전체험 교육은 오는 5월 중 3일에 걸쳐, 원주소방서 119안전체험마을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에서는 지진체험, 화재 대피,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이 제공될 계획이다.
허병열 대응총괄과장은 “119청소년단은 안전문화를 선도할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청소년들이 소방안전의식을 갖추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천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119청소년단의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의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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