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인구 위기 대응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도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정부·지자체·산하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한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힘이며, 인구문제 또한 결국 사람에 대한 이야기”라며, “문화의 공공성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연대 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되어 도민 모두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음 캠페인 참여 기관으로 강원인재원을 지목했다.
한편 강원문화재단은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도민의 삶의 질과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사업인 <2025 구석구석 문화배달>에 선정되어 강원지역의 고령화, 정주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6개 지역과 함께 문화향유 확산에 힘쓰고 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