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전남 담양 대나무축제 현장에서 '2025-1학기 외국인 유학생 축제문화·산업탐방'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진행된 탐방은 외국인 유학생 600여 명과 인솔 교수 15명이 참여했다.
이번 탐방은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대표적인 지역축제 현장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전공 역량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축제의 기획·운영 방식과 현장 마케팅 전략을 관찰하고, 지역 문화 콘텐츠와 관광·레저산업의 융합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이론과 실무를 접목할 수 있도록 했다.
국제교류처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유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력 향상은 물론, 학문적 성장을 위한 실천적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문화 및 전공 체험 행사를 지속해서 운영해 유학생들의 소통력, 협업 능력, 리더십 함양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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