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호텔 기업 아코르의 산하기업으로 싱가포르의 명문 호텔 ‘래플즈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래플즈 호텔즈 앤드 리조트는 멕시코의 부동산 개발회사 원 디벨로프먼트 그룹과 협력해 멕시코 최초의 래플즈 브랜드의 고급 숙박거주시설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2029년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반도 남단으로 로스 카보스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하는 로스 카보스 지구에 고급 호텔과 주거 시설로 구성된 ‘래플즈 에스테라 이스트 케이프 & 레지던스’를 건설한다.
1단계 개발에는 80개 객실의 호텔과 46세대 주거 시설을 건설한다.
로비 라운지, 레스토랑, 풀 바 등 7곳의 식음료 시설을 비롯해 최첨단 설비를 갖춘 볼룸과 회의 전용 공간, 야외 이벤트 공간을 설치한다.
스파와 복수의 실외 수영장, 수상 스포츠 센터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래플즈 브랜드의 숙박시설은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래플즈 보스턴에 이어 북미 대륙에서 두 번째가 된다.
아주경제=나루오카 카오루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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