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육동한 춘천시장이 7일 오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지정된 농업회사법인 ㈜지시울(대표 유소영)을 방문해 양조장을 양조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살폈다.
지시울은 2020년 개업 이후 ‘화전일취’ 시리즈로 각종 주류 품평회에서 수상하며 전통과 품질을 인정받은 양조장이다.
특히 2025년 참발효어워즈에서 화전일취 12와 15로 각각 탁주약주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강원도를 대표하는 전통주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육동한 시장은 옹기 소주고리 전통 증류식 화덕, 야외 시음장, 숙성실 등을 둘러본 뒤 “춘천의 전통 양조문화와 식품산업이 결합된 이 같은 모델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전통 양조문화가 지역 식품산업의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도 함께 방향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양조장 환경개선, 체험 프로그램 운영,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에는 전국에서 5개소가 새롭게 지정됐으며 이 중 강원도에서는 춘천시의 지시울 등 2개소가 포함됐다.
acdcok4021@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