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미남)는 지난 5월 3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개최된 ‘제2회 평창 어린이 행복페스티벌’ 에 참여한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양·위생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 부스는 식생활안전관리원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중점 추진하는 어린이 식생활 3대 과제(식사 전 손 씻기, 골고루 먹기, 잔반 줄이기)를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 활동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영양 체험 활동으로는 ‘방울방울, 방울토마토 모종 심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어린이들이 열매채소인 방울토마토 모종을 직접 심어보며 채소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골고루 먹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위생 체험 활동으로는 ‘식사 전 손 씻기! EM 비누 만들기’를 진행하였으며, 유용 미생물(EM)을 활용한 친환경 비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과 위생 관리의 필요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전달했다.
이미남 평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상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창군 지역의 건강한 급식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 지원, 식생활 교육, 특화 사업 운영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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