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체육회는 7일 경희대학교 부총장실에서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계약학과(석사과정)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도체육회 ▲이원성 회장 ▲김택수 사무처장 ▲문창호 대외협력비서관 ▲양영화 스포츠관리단장이, 경희대▲홍충선 학무부총장 ▲오경록 체육대학원장 ▲김태형 교수 ▲이준희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경희대는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총 4학기 동안 계약학과를 운영한다.
이 과정은 선수 개인의 역량 강화 및 은퇴 후 진로 다변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정으로 선수에게 실질적 도움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체육회는 이달 중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대상으로 석사과정 참여 인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계약학과 운영 계약 체결 및 교육부 설치계획 신고를 진행하며 계약학과가 본격 운영된다.
이원성 회장은 “계약학과 운영과정은 학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추진계획, 사업 수행능력 등 체계적 평가를 통해 경희대가 선정된 것”이라며 “앞으로 경희대와의 계약학과 운영을 통해 선수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발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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