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이태윤)는 지난 4월 29일 국립부경대 해양공동연구관에서 '부산 환경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부산지역 환경산업의 활성화와 지역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 대한상하수도학회 부울경지회, 대한환경공학회 부울경지회, 한국막학회 부울경지부,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부울경지회가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환경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환경 전문 인력 양성, 지역 특화 연구과제 발굴, 환경정보 공유와 공동 프로그램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태윤 센터장(국립부경대 환경·해양대학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선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부산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과 성과 창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각 기관 대표자들은 향후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과 연구 협력을 통해 지역 환경 문제 해결을 선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상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부산지역 환경 관련 공동 교육, 워크숍, 네트워킹 행사 등이 계획될 예정이며, 다양한 지역 주체들과의 연계 확대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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