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칼텍스 여수공장]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는 창립 58주년을 맞아 여수시 만덕동 학교 주변 통학길에서 벽화 그리기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I am your Safety - 안전 통학길’을 주제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해 여수경찰서, 사회적기업 더그림페인팅,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GS칼텍스 여수공장 임직원 봉사대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박규석 여수경찰서장은 “통학길 안전 확보를 위해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을 활용해 지역 대표기업인 GS칼텍스 등과 협력했다”며 “이곳은 지역 민·관·산이 함께 만든 범죄예방 모델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봉사자들은 만덕동 소재 중·고등학교 정문 주변 옹벽 구간에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그렸으며, 여수경찰서는 이 벽면에 LED솔라등, 로고젝터, 조형물 등을 추가 설치해 통학길의 가시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김성민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은 “GS칼텍스는 지역사회의 성원에 힘입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일궈왔다”며 “창립기념 봉사활동뿐 아니라 지역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공헌과 안전한 일터 조성,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을 통해 지역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는 2005년부터 매년 5월 여수에서 창립기념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2년 5월 개관한 GS칼텍스 예울마루를 여수시와 공동 운영하면서, 조성과 운영에 총 1500억원을 투입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아주경제=여수=박기현 기자 qkrq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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