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내 최대 규모의 체육 축제인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보고회가 9일 삼척시민체육관 다목적실에서 시도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려 대회준비 점검과 경기 대진 추첨 등을 진행했다.
올해로 60회를 맞이하는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도내 18개 시군의 선수단과 임원, 관계자 등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체육행사로, 지역 간 화합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이번 추진상황보고회는 철저한 준비를 점검하고 관계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과 도민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개최지인 삼척시는 경기장 인프라 정비와 숙박·교통 등 편의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한 각종 종합계획도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점검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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