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54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늘었다.
신차 판매는 1분기 5618대를 출고하며 전년 동기(5269대)보다 6.6% 증가했다.
지난해 연말 출시한 BMW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3의 고객 인도가 시작되고 전기차 보조금 확정에 따른 전기차 등록도 늘어난 영향이다.
플래그십 모델인 BMW 7시리즈와 롤스로이스 차량의 판매 증가도 매출에 기여했다.
인증 중고차 판매는 1302대를 기록하며 전년(1021대)보다 27.5% 성장했다.
자동차 정비 사업은 총 9만1856대의 차량이 입고되며 전년 동기(9만6001대)보다 4.3% 줄었고, 고급 오디오 판매는 전년보다 매출이 21.9% 감소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2분기에 신규 중고차 판매 지점을 열고 서비스 센터를 개설하는 등 고객 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내에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 확장도 가속화하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계자는 “2분기에는 유통 브랜드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 대응을 강화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수익성 확보 및 볼륨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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