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이 연간 회원제 운영 1주년을 맞아 이달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기념 가입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간 회원제에 보내준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연간 회원으로 신규 가입하면 '스페이스 오디세이 입체 퍼즐'이 제공되고, 2인 이상이 함께 가입할 경우 '우주과학 특별전 초청권'도 추가로 증정된다.
기존 회원이 재가입(기간 연장)할 경우에도 입체 퍼즐을 비롯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연간 회원권은 상품권 형태로도 구매할 수 있어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연간 회원에게는 상설전시관과 특수영상관 무료입장, 특별전 할인, 주차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제휴 기관인 국립과천과학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상설전시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가입 시 ASTC(과학기술센터협회) 패스포트 프로그램에 포함된 전 세계 370여 개 과학관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김승민 연구원은 "지난 1년간 720여 명의 시민이 회원으로 가입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게 과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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