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는 지난 9일 한동대에서 '2차전지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
| 포항대학교는 지난 9일 한동대학교에서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와 고교·대학 간 연계 통합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대 제공 |
2차전지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된 흥해공고와 2차전지에 특화된 포항대 신소재배터리과, 2차전지 소재 분야 세계적 기업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이 이번 협약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이들 학교는 기대하고 있다.
하민영 포항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3+2+2 학습모델'이 완성되면 학생들의 진로 기회의 폭이 확대되는 것뿐만 아니라 2차전지특화단지로 지정된 이 지역이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협약을 시작으로 이 지역과 국가 발전에 원동력이 될 인재양성 및 지역 정주를 위한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