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는 경상대학 무역학과 김진규 교수가 2025년도 ㈔한국통상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AI 시대, 디지털 통상규범과 e비즈니스 컨설팅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됐다.
김 교수는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미국 내 법적 효력 및 이행 절차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제해 최우수 논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자국 우선주의 통상정책이 강화되는 시점과 맞닿아 연구의 시의성과 전문성이 높이 평가됐다.
한국통상정보학회는 1998년에 설립된 이후, 1999년 통상정보연구 학술지를 창간하고 통상정보, 통상정보시스템, 전자문서, 관련 법규 등 통상정보 분야의 학문적 체계를 정립해왔다.
또한 매년 우리나라 통상정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우수 논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