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노동 존중 사회" vs 金 "기업 일자리 창출"
6·3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가 서로 다른 노동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이재명 후보는 노동권 강화, 주 4.5일제 도입, 65세 정년 연장, 노란봉투법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주 52시간제 완화, 유연근로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며 기업 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최저임금 지역별 차등 적용과 기업 리쇼어링 지원을 공약했습니다.
노동계는 이재명 후보와 정책 협약을 맺고 정년 연장과 노동시간 단축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中시장 개방…금주 말 시진핑과 통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고위급 협상에서 관세전쟁을 90일 유예하고, 중국이 시장을 완전히 개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트럼프는 중국이 비관세 장벽을 철폐할 것이라며 이행을 확신한다고 했고, 협상이 실패할 경우 관세율을 지금보다 크게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합의에는 이미 부과된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의약품 관세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또한 펜타닐 관세는 유지되며, 중국이 펜타닐 공급을 중단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미중 관계가 매우 좋다고 강조하며, 시진핑 주석과 추가 통화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아주경제=박정민 PD jjungpd@ajunews.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