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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걀 속의 달걀’이 일반 달걀에 비해 크기가 크다. 조광현씨 제공 영상 캡처 |
조씨는 이날 영상까지 공개했다.
이 영상은 접시에 일반 달걀과 두 배 정도 크기의 달걀 모습으로 시작했다.
조씨의 손과 비교해도 크기가 남달랐다.
조씨는 큰 달걀을 손으로 집어 다른 접시에 놓고 깨트렸다.
그러자 달걀노른자와 흰자가 섞인 것과 또 다른 알이 접시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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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걀 속의 달걀’에서 노른자, 흰자가 섞인 것과 다른 알이 나왔다. 조광현씨 제공 영상 캡처 |
이어 조씨는 큰 달걀에서 나온 달걀을 깨려고 잘 깨지지 않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다음이다.
달걀 속에 달걀을 깨트리자 노른자가 없이 흰자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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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걀 속의 달걀’에서 나온 작은 달걀에는 노른자가 없었다. 조광현씨 제공 영상 캡처 |
7년 전 고향으로 귀촌한 조씨는 청계 8마리를 키우고 있다.
이번에 '달걀 속 달걀'을 낳은 닭은 3년 전 부화한 어미 닭이다.
조씨는 “쌍알이 나오는 것은 자주 봤지만 이런 경우는 평생 처음”이라며 “계란프라이 맛은 똑같았다”고 말했다.
괴산=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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