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 남구]
이번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이 참여하였고, 협의회에서는 조재구 대표회장(대구 남구), 최진봉 감사(부산 중구), 김성 감사(전남 장흥), 임택 대변인(광주 동구), 최승준 군수 대표(정선군), 송인헌 군수 대표(괴산군) 등 임원진이 참석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지금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완전한 지방자치분권으로의 국가대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지방자치분권 확대강화를 위한 대선 공약 5대 분야 21대 핵심 과제를 건의하고 반영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촉구문에서는 “진정한 민생 안정과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발전은 자치, 균형, 성장의 실질적인 지방자치 분권에서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사진=대구 남구]
둘째로 맞춤형 지방재정 분권은 △자주재원 중심의 재정분권 혁신 △보통교부세 확대 및 자치구 직접 교부 △기초지방소비세 신설 △중앙집중형 국고보조금 제도 개편이다.
셋째로 주역 주도의 지방소멸대응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재원 확대 및 제도 개선 △지역 연고산업 활성화 지원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개편 △외국인 우수 인력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규제 개선이다.
넷째로 사회복지 분권은 △유보통합 추진방안 재검토 △돌봄통합 시행의 국가 책임성 강화 △분권적 ‘사회보장위원회’ 운영 개선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제도 개선이다.
다섯째로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 및 안전한 공동체 재난 관리는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 실현 체계 정비 △‘에너지전환 자치분권법’ 제정 △‘대형산불 피해지원과 예방에 관한 특별법’ 제정 △예방 중심의 중대재해대응 제도 보완이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공약인 5+5+5과제로서 지방교부세율 5% 상향, 지방소멸대응기금 5조원 인상 및 고향사랑기부금 세액 공제 50만원 확대는 최우선 반영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21대 대선을 통해 지방이 스스로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대구=이인수 기자 sinyong6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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