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기업 깨끗한나라가 '2025 고객사랑브랜드대상' 화장지 부문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고객사랑브랜드대상은 전문가 심사와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깨끗한나라는 화장지 부문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최장기간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깨끗한나라는 1997년 처음 화장지 브랜드 '깨끗한나라'를 출시한 이후, 소비자에게 부드럽고 깨끗한 화장지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 개발에 힘써왔다.
깨끗한나라 화장지는 100% 천연펄프 원료와 독자적인 '360도 듀얼소프트' 공법을 적용해 피부에 닿는 촉감을 더욱 부드럽고 도톰하게 만들었다.
또 원단부터 지관까지 무형광 소재를 사용하고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깨끗한나라 순수' 시리즈는 뛰어난 제품력으로 1초에 6롤씩 팔리는 고객 반응을 얻으며 장수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졌다.
2011년부터 2023년까지 순수 시리즈의 전체 누적 판매량은 24억 1226만 롤로, 판매된 화장지를 길이로 환산하면 지구를 약 1800바퀴 돌 수 있는 양이다.
최근에는 부드러운 미용티슈 원단을 활용한 '깨끗한나라 촉앤감 시그니처 쉬폰'을 새롭게 출시하고 천연코튼을 함유한 품목 리뉴얼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며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생활용품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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