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연합뉴스 |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수도권과 충청권에, 저녁까지 강원내륙·산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 5~20㎜ △경기 남부 5~40㎜ △강원 남부 내륙·산지 5~40㎜ △강원중·북부 내륙·산지 5~20㎜ △충청권 5~40㎜이다.
전라권과 전남권, 제주도에, 오후부터 경북권, 저녁부터 충청권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는 17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린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오후부터 밤사이 전남 남해안·동부 내륙과 부산·울산·경남 남해안·남서 내륙, 제주도(제주도 북부 제외)를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10~15도, 최고 21~2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당분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