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지능형 농업용 로봇 기술융합 기업지원사업'의 1차연도 성과보고회에 참여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해당 사업의 추진 경과와 1차연도 성과를 공유하고 지능형 농업 로봇 분야 기술 고도화와 기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경북도와 영주시가 지원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해 지역 내 농업기술과 첨단 로봇 기술의 융합을 통해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스마트 농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1차연도 사업에서는 지역 참여 기업들의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등이 이뤄졌으며, 현장 실증을 통해 실용성을 검증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능형 농업 로봇 기술이 지역 농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스마트 농업 혁신을 선도하는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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