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행정원 주계총처(통계국)가 12일 발표한 올 3월 공업서비스업 임금생산력에 관한 통계에 따르면, 종업원 1인당 경상성 임금(기본급에 제수당 가산)은 전년 동월 대비 3.15% 증가한 4만 7525대만달러(약 23만 2000엔)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로는 0.46% 증가했다.
전월 대비 증가는 2개월 만이다.
1~3월 물가변동의 영향을 배제한 종업원 1인당 실질 경상성 임금은 4만 3450대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81% 증가했다.
3월 종업원의 경상성 임금 중앙치는 3만 8111대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03% 증가, 전월 대비 0.28% 증가했다.
3월 말 기준 공업서비스업의 종업원 수는 848만 9000명으로 전년 동월 말보다 7만 3000명(0.86%), 전월 말보다 5000명(0.05%) 각각 증가했다.
공업의 종업원 수는 344만 명으로 전년 동월 말보다 1만 명, 전월 말보다 3000명 각각 증가했다.
이 중 제조업의 종업원 수는 286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 말보다 2000명, 전월 말보다 1000명 각각 증가했다.
3월의 노동시간은 평균 172.9시간으로 전년 동월 대비 0.6시간, 전월 대비 10.3시간 각각 증가했다.
3월의 잔업시간은 평균 8.5시간으로 전년 동월 대비, 전월 대비 0.2시간 각각 증가했다.
잔업수당은 평균 2303대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69%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 0.22% 감소했다.
아주경제=야마다 마나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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