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가액은 6744억원으로 이는 회사의 자산 총액(2조2680억원) 대비 29.7%에 달한다.
취득예정일은 이달 30일이다.
취득 목적은 사옥 용도로, 회사 측은 자기자본과 외부차입 등을 통해 매입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KDB생명타워는 지하 9층, 지상 30층에 연면적 8만2000여㎡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CJ올리브영이 지난 2021년부터 임차를 통해 사옥으로 사용 중이다.
현재 전체 임대 면적의 40%인 14개층을 사용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고속 성장하는 사세에 발맞춰 이번 사옥 매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CJ올리브영의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4조7899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4702억원으로 35% 증가했다.
아주경제=우주성 기자 wjs8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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