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지난 15일과 16일 장흥과 강진에서 단체와 주민들을 잇따라 만나 '경청 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고 17일 밝혔다.
문 의원은 지난 16일 강진읍 딸기 농가 및 발산마을 간담회를 시작으로 강진군 여성대학, 병영면민, 군동면 덕천마을, 칠량면 명주·사구마을 등을 차례도 순회하며 간담회를 이어갔다.
간담회에서는 지역민들의 주요 현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제안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어르신 복지 향상 ▲여성 사회참여 확대 ▲농업 경쟁력 강화 ▲지역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이 모색됐다.
이에 앞서 문 의원은 지난 15일 장흥군 관내 3개 단체와 경청 간담회, 지지 선언 행사 등을 잇따라 개최했다.
이날 경청 간담회 및 지지 선언에는 문 의원을 비롯해 문재관 부산면 노인회장, 백필주 장흥표고버섯생산자협회장, 정연승 장흥한우협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청 간담회에서는 ▲노후 복지정책 확대 ▲농림축산업 발전과 종사자 생계 안정을 위한 정부 지원 강화 등이 과제로 제안됐다.
문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약속을 지키는 정당이다.
경청 간담회에서 제안된 지역 현안사업과 과제들이 반드시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제4기 민주정부 창출에 총력을 다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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