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 대관령아카데미 연중 교육프로그램 “직업 진로 특강”을 오는 19일(월) 강릉원주대학교에서 진행한다.
대관령아카데미 “직업 진로 특강”은 직업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도내 음악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1·2학기로 나누어 음악 및 공연 관련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는 전문가를 초청하여 전문성 있는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1학기 첫 직업 진로 특강은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최재혁을 초청, 5월 19일(월) 오후 1시 강릉원주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서 지휘자 최재혁은 ‘작곡가의 시간, 지휘자의 여정’이라는 제목으로 작곡가와 지휘자로서의 삶과 진로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최재혁 지휘자는 2017 제네바 국제콩쿠르 작곡 부문 최연소 만장일치 1위 수상으로 큰 화제가 되었으며, 2016 ASCAP/SCI 작곡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베르비에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앙상블 앵테르콩탱포랭 등에 참여했다.
2020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한국 현대음악 축제 초빙 예술감독 겸 지휘자와 작곡가로 참여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최재혁은 앙상블블랭크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 중으로, 지난 2023년 앙상블블랭크와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강원의 사계 <겨울>”에서 연주한 바 있다.
강원문화재단은 강원도내 음악 학도들을 위한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 “직업 진로 특강”을 연중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도내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음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강원문화재단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033-240-136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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