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병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19일 안산 풍도를 방문해 전담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소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김재병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날 풍도에서 전담의용소방대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안전 관리 사항을 청취한 뒤 소방차와 비상 소화장치를 활용한 진압훈련을 참관했다.
김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전담의용소방대의 역할 확대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김 본부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의 첫 번째 대응 요원이자 주민 곁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라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풍도는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서 남서쪽으로 약 24km 떨어진 서해의 작은 섬으로, 경기도 최서단에 자리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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