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월성본부는 지난 16일 경주시 양남면 읍천2리 마을회관에서 읍천 2리의 '100세 장수마을 인증사업'을 시행했다.
'100세 장수마을 인증사업'은 지난 2024년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발전소 인근 지역의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이 거주하는 마을을 선정해 축하 선물과 마을 잔치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24년 동경주지역 7개 마을에서 총 7명의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을 찾아뵙고 원전 인근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염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원호 월성본부장은 "할머님의 건강하신 모습을 뵈어 너무 감사드리고 지역주민 모두가 100세까지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월성본부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성본부는 주민건강검진과 취약계층 치료비 지원, 방사선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앱 개발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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